고양이일상1 털 태워먹은 보리 말 그대로다.. 보리가 털을 태워먹었다. 가스렌지에서 압력밥솥이 돌아가는데 갑자기 가스렌지위로 올라온거다. 압력밥솥에 가까이 붙어 있더라니 소리지를새도 없이 급히 내려갔는데머리카락 탄내가 막 난다... 보리 털이 탄거다.... 아이고 보리야 ^ ^ ; 이만하길 천만다행인거지, 암만 ! 기분좋은 박보리가 우다다 뛰어 다니더니 내 옆을 슥 지나갔는데 긁혔다... 한발톱하네 짜슥 ㅜ 나는 그냥 너모 아프다 보리야 ~ 평상시엔 이렇게 귀엽고 애교가 많은데 사고 한번치면 그냥 꼴통. 달이는 뜨거운것도 알고 겁도 많아 하는거라곤 저지레밖에 없는데 보리는 겁이 없어서 가스레인지에 또 올라간다..... 2023. 4. 2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