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양이 바이러스 분류

 

고양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질병 중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

 

 

고양이 호흡기 질환군 -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이 관여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세 가지

1. 허피스 바이러스

2. 칼리시 바이러스

3. 클라미디아 (세균)

 

1. 허피스 바이러스 

○ 감염 경로 : 콧물, 눈물로 감염됨

○ 특징적 증상 : 결막염, 안구주위 홍반(충혈, 발적), 부종 발생, 심하면 각막염·각막궤양 발생, 화농성 콧물

○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감염력이 떨어지고, 일반 소독제로 쉽게 제거됨

 

2. 칼리시 바이러스

○ 감염 경로 : 콧물, 눈물로 감염됨

○ 특징적 증상 : 구강궤양, 관절염

○ 외부 환경에 생존력이 강함. 보통 일주일 정도 버티고, 버티면 버틸수록 위험함 

○ 구강궤양으로 입 안이 아파 식욕부진을 보일 수 있고, 관절염으로 다리를 번갈아가며 절 수 있으므로 식욕부진, 기침증상, 다리를 전다면 칼리시 바이러스를 의심

 

3. 클라미디아

○ 감염 경로 : 콧물, 눈물로 감염됨

○ 특징적 증상 : 식욕저하, 재채기, 발열, 결막염 등. 허피스와 증상 비슷함

○ 허피스, 칼리시 바이러스와 달리 클라미디아는 세균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 가능함

○ 단독 감염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바이러스와 결합했을 때 문제가 됨

 

4.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(Feline panleukopenia, 범백혈구 감소증, 고양이 전염성 장염, 범백)

○ 전염성이 강한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함

○ 감염 경로 : 배설물, 타액 등

○ 증상 : 설사, 혈변으로 인한 탈수증상 등

○ 이 질병에 감염된 동물은 24시간 이내에 죽을 수 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발견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. 치료는 전체적으로 저하된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전혈 수혈을 하기도 하고, 탈수에 의한 패혈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항생제와 비타민A, B, C 등을 포함한 수액을 정맥 주사한다. 이 질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보통 동물병원에 입원시킨 후 격리치료를 실시한다. 범백혈구 감소증이 진단된 고양이는 즉시 격리시켜야 한다.

 

5.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(Feline Leukemia Virus / 백혈구의 암)

○ 원인 : 레트로 바이러스 (역전사 효소를 가지고 있음)

○ 감염 경로 : 침이나 코 분비물 

○ 증상 : 빈혈, 피로감, 뼈의 통증, 의식저하, 출혈 경향

○ 역전사 효소에 의해 숙주의  DNA에 자신을 끼워 넣는 식으로 잠복하여 지속적으로 감염 발생함

○ 면역체계가 무너져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

○ 백혈병을 일으키는 변형된 혈액세포가 이상 증식을 일으켜 정상 혈액세포 및 면역 세포의 수가 감소하게 됨

 

*** 범백혈구 감소증 → 백혈구가 줄어듦

*** 백혈병 바이러스 → 미성숙한 백혈구가 증식함

 

6.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

○ 사람의 에이즈라고 보면 됨

○ 원인 : 렌티 바이러스

○ 렌티 바이러스와 직결된 질병을 보는 것이 아니라 면역계가 무너지며 생기는 다양한 질병으로 문제가 됨

○ 감염된 고양이와 싸워 물린 상처를 통해 타액으로 전염됨

 

7.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

○ 원인 :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명

○ 감염 경로 : 배변, 배뇨, 타액, 오염된 먹이그릇

○ 증상 : 두 가지 형태가 있음

    ① 삼출형 복막염(습식) 

          · 흉수(가슴에 물이참) → 심장압박, 호흡곤란

          · 복수(배에 물이참) → 설사, 구토

   ② 비삼출형 복막염(건식)

          · 육아 조직 만성염증이 생겨 종양으로 바뀌는 것 (육아종)

          · 육아종이 뇌와 척수에 생기면 → 마비, 균형/방향 감각 상실, 경련 등

          · 육아종이 간이나 신장에 생기면 → 간이 커지거나 황달증세, 비뇨기계에 문제

          · 포도막염, 망막 염증 등으로 실명될 수 있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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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가 직접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문서를 참조하여 작성함